로벤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사진=AP/뉴시스] |
네덜란드는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칠레와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벤은 선발 출전하며 특유의 스피드로 칠레 수비진을 공격했으며, 로벤은 멤피스 데파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경기 종료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에 로벤은 23일(현지시간) FIFA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로벤은 "그러나 나는 16강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16강 그 이상을 원하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며 경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네덜란드는 오는 30일 A조 2위인 멕시코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