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옌 로벤(왼쪽)이 MOM으로 선정됐다. [사진=AP/뉴시스] |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칠레와의 3차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네덜란드 대표팀은 후반 32분 르로이 페르(24·노르위치 시티)와 추가시간 멤피스 데파이(20·아인트호벤)의 골로 칠레를 가볍게 눌렀다.
이날 로벤은 골을 넣진 않았지만 디페이의 골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 FIFA 선정 최우수선수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이에 로벤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내 골보다 중요한 것은 팀이 이긴 것이다. 우리 팀은 멋진 활약으로 2점을 뽑아냈다. 11명이 아니라 23명 전원이 승리를 일궈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 칠레 로벤에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칠레 로벤, 대박이다", "네덜란드 칠레 로벤, 활약 대단했다", "네덜란드 칠레 로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