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왼쪽)와 멕시코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 [사진=AP/뉴시스] |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크로아티아와 멕시코는 24일 새벽 5시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를 앞세운 날카운 공격력을, 멕시코는 신들린 선방을 선보인 오초아의 든든한 방어력을 과시한 바 있다. 만주키치는 이번 월드컵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오초아는 지난 18일 브라질전에서 거미손 선방으로 0-0 무승부의 수훈갑이 됐다. 때문에 크로아티아와 멕시코전은 창과 방패가 맞붙는 명경기가 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와 멕시코의 경기는 이변이 없는 한 A조 2위를 가르는 경기이기도 해서 주목 받아 왔다. 브라질이 카메룬을 이길 경우 A조 1위는 개최국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A조 2위지만 3위 크로아티아에 불과 승점 1점이 앞선 만큼 24일 경기를 반드시 이겨 16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24일 새벽 벌어질 크로아티아와 멕시코의 경기는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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