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홍문종 의원, “UHD 방송..국민적 관심 끌어올려야”

기사입력 : 2014년06월23일 13:30

최종수정 : 2014년06월23일 14:01

-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기회”

[뉴스핌=김기락 기자] 홍문종(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UHD(초고화질) 방송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며 상용화 가속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케이블 UHD 상용서비스’ 시연 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홍 의원을 비롯해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UHD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는 낭보를 들었다. 언론을 통해 UHD에 대한 정보를 간간이 접했다만,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사실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미방위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이 기쁜 소식을 더 많이 알리고 UHD 방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게 됐다. 오늘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UHD 방송이 우리나라 방송 시청 환경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홍 의원은 “UHD는 기존 HD 방송보다 최소 4배에서 최대 16배까지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며 “UHD 방송을 통해 우리 국민들께서 더 나은 방송 시청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송 산업적 측면에서도 UHD 방송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들에게도 더 나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UHD 방송 생태계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도 정부도 민간부문도 힘을 한 데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케이블업계는 지난 4월 10일 제주도에서 열린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세계최초 UHD 방송 상용화’를 선포하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UHD 방송을 상용한 케이블TV방송은 CJ헬로비전ㆍ씨앤앰ㆍ티브로드 등이다. 

티브로드도 이날 국내 최초 UHD제작센터 구축을 기념해 특집방송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6시 ‘특집뉴스’를 시작으로 월미도선착장과 티브로드 인천방송 야외스튜디오를 잇는 이원생중계로 UHD센터 구축의 의미와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국내 최초 UHD제작센터 구축은 케이블업계가 UHD를 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 “7월 이후부터 UHD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자체 인력을 육성하고 본격적으로 UHD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말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UHD TV 상용화에 대해 격려한 바 있다.


*사진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으로 열린 '케이블 UHD 상용서비스' 국회 시연회에서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