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네이버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2대2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후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미국 포르투갈 전에 대해 "포르투갈은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넣고 미국과 비겼다"며 "16강의 진출 가능성을 간신히 남겨뒀다. 포르투갈은 승점 1점으로 4위, 미국은 승점 4점으로 2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르투갈은 추가시간 5분이 끝나가는 후반 50분 호날두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넘긴 공을 바렐라가 골로 연결시켰다. 포르투갈은 미국에 패했을 경우 예선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었지만 시합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고 미국 포르투갈의 상황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은 가나와, 미국은 독일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