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확정 벨기에, 한국전 출전 선수 대거 교체 [사진=네이버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16강을 확정한 벨기에 대표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한국 경기에 나설 선수단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벨기에는 H조에서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빌모츠 감독은 "오늘 경기력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팀에는 경고가 있는 선수도 있기에 다음 경기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밸기에는 16강 확정 후 경기 운영에 대해 "한국전에서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6시에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