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그리스전이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오쿠보가 유효슈팅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일본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없는 0대0으로 비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완벽한 득점골 찬스를 놓친 오쿠보 요시토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정말 분하고 죄송하다"며 "내가 너무 한심하다"며 자책했다.
이어 오쿠보는 "콜롬비아전에서는 실수하지 않고 반드시 골을 넣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그리스 주장 카추라니스가 전반 38분에 과격한 태클로 인해 퇴장당해 일본은 수적 우위에 있었지만 득점골을 넣지못했다.
일본 그리스 무승부에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무승부, 일본 16강 힘들겠네" "일본 그리스 무승부, 답답한 경기" "일본 그리스 무승부, 재미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