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만주키치가 MOM으로 선정됐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카메룬과 경기를 치룬 크로아티아의 만주키치가 MOM에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19일(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모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유럽예선전서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 나서지 못한 만주키치는 이날 2골을 터트리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이에 경기 직후 HTV와의 인터뷰에서 만주키치는 "우리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열심히 훈련했고 감독이 원하는 것을 해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난 골을 위해 경기하지 않는다. 골은 내 헌신에 대한 보상일 뿐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만주키치는 카메룬 알렉스 송에게 등을 가격당했으며, 알렉스 송은 퇴장당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