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에 대한 일본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은 러시아전 선제골의 주인공 이근호의 모습. [사진=뉴시스] |
18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러시아와의 1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 산케이 신문은 홍명보 감독의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발언을 인용해 "홍명보 감독의 전략에 따라 한국 선수들이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하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고 보도했다.
이어 산케이 신문은 이근호(29·상주)의 선제골에 대해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랐다"고 분석했다.
한국 축구 일본 반응에 네티즌들은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골 폄하. 일본 배 아픈가 보네", "이근호 골 행운? 일본은 코트디부아르에 졌던데",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골 운 좋았다고? 일본의 16강 가능성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