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들이 브룩스의 경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사진=AP/뉴시스] |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미국매체 CBS 는 "브룩스가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의 운명을 바꿔놓았다"며 극찬을 했다.
또한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역시 "브룩스가 가나의 심장을 부쉈다"며 브룩스 경기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앞서 이날 경기에서 템프시는 경기 시작 32초만에 월드컵 최단시간 골을 기록했고 이후 후반 37분 가나의 앙드레 아유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브룩스가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가나의 골망을 흔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