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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혼수상태서 회복한 슈마허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가운데 독일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루카프 포돌스키가 그의 쾌유를 빌었다.
독일 일간지 빌트 인터넷판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포돌스키가 불행한 사고를 당한 슈마허를 위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축구를 사랑하는 슈마허를 위해 월드컵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며 “우리가 우승할 때쯤 슈마허는 의식을 되찾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에 위치한 한 스키장에서 활강 도중 바위에 머리를 세게 부딪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줄곧 의식을 되찾지 못하다 지난 2월부터 의식을 회복하는 치료를 받았으며 16일 의식을 회복, 프랑스 그르노블 병원에서 퇴원했다.
한편 독일 포돌스키 슈마허 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포르투갈, 빅매치에 이런 사연까지 볼 만하겠다" "독일 포르투갈, 정말 누가 이길까" "독일 포르투갈, 외질 호날두 정면 승부" "독일 포르투갈, 누가 웃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