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갈' 17일 1시 격돌, 양팀 주목할 선수는?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 브라질월드컵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과 포르투갈이 조별리그에서 격돌한다.
독일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독일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마츠 후멜스, 제롬 보아텡, 필립 람 등 탄탄한 수비 라인을 자랑한다. 메수트 외질, 마리오 괴체, 토니 크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 등 스타플레이어 역시 쟁쟁하다.
이에 맞서는 포르투갈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가 중심 축이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5월 말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독일과 경기 전 열린 열린 기자회견에서 “운동을 시작한 이후 아프지 않은 날이 없었다”며 “모든 준비를 마쳤고 기분도 매우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팀에는 호날두 외에도 페페, 루이스 나니, 주앙 무티뉴 등의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막상막하의 승부가 예상된다.
월드컵 독일 포르투갈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독일 포르투갈 경기, 제일 기대돼" "재밌는 경기가 되겠네" "조별 리그에서 독일과 포르투갈이 붙다니"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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