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이라크 사태로 수백명 사망…난민 30만명 발생

기사입력 : 2014년06월13일 21:29

최종수정 : 2014년06월13일 21:29

터키, 이란 등 주변국도 긴장…사태 확산 주시

[뉴스핌=김동호 기자] 최근 이라크 사태로 인해 수백명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유엔난민기구(UNCHR)는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최근 모술과 티크리트 등 이라크 북부지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난민도 30만명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라크 정부군이 바그다드로 향하고 있다. [출처: AP/뉴시스]
루퍼트 콜빌 OHCHR 대변인은 "경찰과 법원 직원 등 17명이 모술 도심에서 처형됐으며, 4명의 여성이 성폭행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피해 사례에 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8일 이라크 정부군이 민간인 거주지를 폭격하는 등 반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30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콜빌 대변인은 덧붙였다.

올해 들어 이라크에서 발생한 난민 수는 거의 8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쿠르드족 등 3개 집단이 이라크의 주도권을 놓고 내전 양상을 보이자 주변국들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터키와 이란,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국가들은 종파 갈등과 폭력 사태가 자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