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국 IBM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Three IFC 빌딩에 입주한다.
3일 여의도 IFC 서울(서울 국제금융센터) 운영사인 AIG글로벌 부동산 개발에 따르면 한국 IBM은 Three IFC 54개층 중 9개층(6~14층)을 내년 초부터 사용한다. 한국IBM 본사는 현재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다.
AIG코리안부동산개발의 윌리엄 F. 프리먼 대표는 "한국IBM과 같은 글로벌 리더 그룹이 Three IFC를 새로운 터전으로 선택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한국IBM의 입주는 세계 최고의 시설과 현대적이고 모던한 사무실을 찾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IFC 서울의 가치를 부각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75개 회사가 One IFC와 Two IFC 빌딩에 입주 중이며 Three IFC 빌딩의 입주 계약은 한국IBM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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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있는 IFC 서울 건물 모습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