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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아자르 골 벨기에, 스웨덴 2-0 완파 "홍명보호 긴장해야겠는 걸" [에당 아자르 자료사진=AP/뉴시스] |
마르크 빌모츠(45) 감독이 이끈 벨기에는 1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21·에버턴)와 에당 아자르(23·첼시)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크리스티안 벤테케(24·아스톤 빌라)의 부상으로 벨기에 주축 공격수 자리를 꿰찬 루카쿠는 2경기 연속골을 선보이며 절정의 골감각을 보였다.
벨기에는 지난 룩셈부르크전과 마찬가지로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루카쿠를 세우고 좌우 측면에 아자르와 드리스 메르텐스(27·나폴리)를 배치했다.
벨기에는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스웨덴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면서 스웨덴 수비 진영을 흔들었다.
벨기에는 전반 34분 악셀 비첼(25·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왼발 중거리 슛을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들어 벨기에는 스웨덴에 주도권을 내주기는 했지만 움츠린 뒤 빠른 역습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웨덴의 공세에 밀리던 벨기에는 후반 33분 터진 아자르가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케빈 데 브루잉(23·볼프스부르크)와의 패스를 주고 받은 아자르는 박스 중앙을 파고들며 정확한 슈팅을 꽂았다.
루카쿠 아자르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루카쿠 아자르 골, 벨기에 전력 만만찮네" "루카쿠 아자르 골, 홍명보호 긴장해야" "루카쿠 아자르 골, 벨기에 실력이 이 정도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