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로드FC 015 출정식에서 우승을 다짐하는 서두원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파이터 서두원(33)이 1년 만에 가진 리턴매치에서 요아킴 한센(노르웨이)를 제압했다.
서두원은 31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로드FC 015 페더급 메인이벤트에서 요아킴 한센을 맞아 화끈한 1라운드 15초 KO승을 거뒀다.
서두원은 지난해 4월 로드FC 011 대회 당시 요아킴 한센과 격돌했다. 서두원은 2라운드 3분여 만에 요아킴 한센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설욕을 벼른 서두원은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요아킴 한센에 강력한 스트레이트와 미들킥을 섞어가며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다. 난타전 상황에서 연속해서 카운터를 잡은 서두원은 결국 1라운드 불과 15초 만에 요아킴 한센을 링 위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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