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사진=신화사/뉴시스] |
토레스는 31일(한국시간) 볼리비아와 가진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경기에서 후반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맹활약했다.
토레스는 이날 경기 후반 시작하자마자 팀 동료 하비 마르티네스가 얻은 패널티킥을 감각적으로 성공시켜 스페인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토레스에 이은 스페인의 쐐기골은 이니에스타가 기록했다.
FIFA랭킹 1위인 스페인은 이날 토레스와 이니에스타의 골로 볼리비아에 2-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고질적 부상과 기량 하향세에 시달리던 토레스가 패널티골을 넣었다는 데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이나 영국프리미어리그 첼시 양쪽에서 모두 부진한 토레스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어떤 기량을 펼칠지 의심스러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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