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SK빌딩 지하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 바로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SK본사 빌딩 지하3층에는 주차장과 함께 일부 공간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작업장이 마련되어 있다.
28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SK그룹 본사 지하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0여분 만인 10시 30분에 화재진화를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뒤 SK그룹은 종합통제실을 통해 화재발생을 안내했고 이후 곧바로 진화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SK본사에 있는 종합통제실은 건물의 안전환경 및 통신전자제어를 하는 곳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지하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종합통제실에서 안내방송 후 얼마 뒤 진화됐다는 소식을 전했다"며 "현재 소방차와 119대원들이 도착,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