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한국은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튀니지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채택,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아스날)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어 좌우 측면 미드필더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 공격형 미드필더는 구자철(마인츠)이 맡는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좌측 풀백은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이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의 경우 이용(울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이 맡을 전망이다. 골키퍼는 정성룡(29·수원)이 유력하다.
한편 한국과 맞붙는 튀지니 대표팀의 조르주 리켄스 감독은 27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뛰어난 활동력과 강한 정신력을 지닌 팀”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은 MBC가 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