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5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22일 HSBC가 집계한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7로 조사됐다. 이는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직전월인 4월의 48.1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제조업 경기 위축을 시사했다. PMI는 50을 웃돌 경우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신규 수출은 3.4포인트 오른 52.7를 기록하면서 가장 큰 회복세를 보였다. 하위 지수인 고용지수도 지난달 수준보다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