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아파트를 지을 땅 두개 블록(A25, A32)을 5년 무이자 할부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전용면적 60~85㎡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이다. A25블럭은 11만3026㎡규모에 1956가구를 지을 수 있다. A32블럭은 6만4100㎡ 면적에 1049가구를 짓는다.
공급 금액은 A25블록은 약 2294억원으로 3.3㎡당 약671만원이다. 용적률(건물연면적 대비 대지면적, 199%)을 감안하면 3.3㎡당 약 337만원이다.
A32블록은 약 1080억원(3.3㎡당 약557만원)이다. 용적률(180%) 감안시 3.3㎡당 약 309만원이다.
A25블록은 운정지구 서쪽에 있다. 향후 운정3지구가 개발되면 운정신도시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A32블록은 지구 서북쪽에 위치했다. 국지도 56호선과 접해 교하지구 및 문발산업단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근처에 파평윤씨종묘문화재를 비롯한 근린공원이 많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운정 1·2지구를 합친 운정신도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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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