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세계랭킹 138위로 무명인 브렌든 토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토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716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24만 2000달러.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12언파 268타로 2위에, 찰스 하웰3세(미국)는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3위에 각각 머물렀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3)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9언더파 27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