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포돌스키(앞줄 가운데) 등 아스날 선수들이 FA컵 우승을 자축하며 기뻐하고 있다. 아스날은 18일 헐시티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9년 만에 FA컵을 탈환했다. [사진=신화사/뉴시스] |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FA컵 결승 헐시티와 일전에서 3-2로 역전승,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전반에 두 골을 내준 아스날은 집념의 역전승을 일궜다. 카솔라의 만회골로 스코어 1-2로 후반전을 시작한 아스날은 코시엘니와 램지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끝내 3-2로 뒤집었다.
아스날의 승리가 확정되자 아르센 벵거 감독 등 아스날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가 환호했다. 헐시티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9년 만에 FA컵을 탈환한 벵거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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