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금융시장이 위험하다’ 채권 이유 있는 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년만기 국채수익률 2.25%까지 하락 가능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포함한 정책자들이 완만한 경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최근 금융시장의 기류는 이와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

IT와 소형주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하락 압박을 받는 동시에 미국 뿐 아니라 독일과 영국 국채로 글로벌 투자 자금이 밀물을 이루는 것은 경기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불신을 드러내는 단면이라는 주장이다.

(사진:신화/뉴시스)

15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6개월래 최저치인 2.523%까지 밀렸고, 독일 10년물 수익률 역시 1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D.A. 데이비드슨 앤 코의 메리 앤 헐리 부대표는 “선진국 중앙은행의 천문학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글로벌 경제가 이렇다 할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앤드류 윌킨슨 애널리스트도 “미국 10년물 수익률이 2.25%까지 떨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저조한 데다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다”고 말했다.

월가의 강세론자로 통하는 헤지펀드 업체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 매니저 역시 강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미국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며 “현재 금융시장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 채권에 몰려드는 것은 경기 회복이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깔렸다는 설명이다.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0.1% 성장하는 데 그쳤고, 유로존 역시 0.2% 성장을 기록했다. 산업생산과 주택 경기를 포함한 경제 지표는 성장 가속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상황이다.

테퍼는 “미국 경기 둔화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ECB가 결정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 경기 하강 리스크가 덮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부양책 및 사상 최저 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투자자들의 채권 매수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지급준비금에 대한 마이너스 금리를 포함한 부양책 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보이며, 미국 연준도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와 별개로 금리를 내년 하반기까지 제로 수준에서 유지할 계획이다.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제이슨 브래디 채권 헤드는 “중앙은행의 전례 없는 통화완화 정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연초 이후 미국 국채시장은 2.18%의 수익률을 올렸고, 독일 국채의 수익률은 3.5%에 달했다. 영국도 같은 기간 3.17%의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안겨줬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