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예상밖 판도변화, 최고치 랠리에도 월가 ‘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당-방어주, 예기치 못했던 테마등장에 당혹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5년 장기 랠리를 펼친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각) 또 한 차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월가 투자가들 사이에 축포는 없다. 강세장에도 투자자들은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트레이더들이 강세장에 당혹감을 내비치는 것은 버블 논란에도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월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 사이에 철저히 소외를 당하거나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배당주와 방어주가 상승 테마를 형성,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배당주와 방어주는 지난 3월 이후 5.8%에 이르는 상승 기록을 세웠다. S&P500 지수가 강보합 움직임을 보인 데 반해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탄력을 연출한 셈이다.

또 장기 강세장의 강력한 테마주였던 바이오테크와 IT는 연초 고점 이후 25% 이상 내리꽂혔다.

5년 장기 랠리를 펼친 뉴욕증시에 대대적인 판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진단이다.

유틸리티와 통신을 중심으로 경기 방어적 성격이 짙고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섹터로 투자자금이 밀려들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최근 2개월 사이 통신 섹터가 8.3% 뛰었고, 유틸리티가 4.9% 상승했다. 이들 섹터는 평균 배당률이 각각 4.9%와 3.8%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와 조이 글로벌 등 유통주식수 대비 숏베팅 비중이 20%를 웃도는 8개 종목이 3월 이후 3%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네드 데이비스의 랑스 스톤사이퍼 전략가는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증시에 경고 신호에 해당하지만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만크 급격한 조정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라크만 최고투자책임자는 “증시의 트렌드에 올라 탈 것인지 아니면 발을 빼고 관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최근 증시 움직임은 대응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TIAA-CREF 애셋 매니지먼트의 댄 모리스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양책 축소가 예측하기 힘든 주가 흐름의 주요인”이라며 “예기치 않은 상승 테마 변화로 인해 개별 종목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