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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 완료 [그라가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리그오브레전드(롤) 패치가 완료된 가운데 업데이트 사항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13일 "이날 오전 6시부터 7시 40분까지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시간은 오후 1시까지였지만 5시간 20분가량 일찍 점검을 마쳤다.
새로운 패치로 변경된 내용에 대해서는 "변경 사항이 그다지 많진 않지만, 건전한 게임 환경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몇몇 핵심 요소를 변경했다"면서 '정글 사냥꾼들'을 언급했다.
이어 "공격로를 혼자 담당하는 플레이어는 상대의 견제를 받아가며 어렵게 성장하는 데 비해 정글 사냥꾼들은 게임 중반쯤 되면 이들보다 많은 골드와 경험치를 쌓아 큰 피해량을 자랑한다"면서 "야생의 섬광을 조금 하향해 무조건 선택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로 선택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리메이크에 대한 후속 조치로 챔피언 그라가스와 카사딘을 약간 조정됐으며 스카너에 대한 조정도 계속 될 것이라 전했다. 또, 상단 공격로의 챔피언 자르반 4세와 말파이트가 상향된다고 알렸다.
마지막 롤 패치 변경 사항은 '프로 대회를 위한 변경'이다. 장신구의 초기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고, 드래곤 처치 시 골드 보상이 늘어나며 빠른 포탑 철거 전략 사용 시 그에 따른 손해를 좀 더 감수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