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한옥 전문 인력 230여명을 육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7개 교육기관 3개 과정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3개 과정은 한옥설계,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과정,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 캠프 등이다.
한옥설계과정은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 전북대, 계명대를 포함해 총 4개 기관이 주관한다. 국토부는 올해 한옥설계교육에서 입문과정외 심화과정(명지대, 전북대 운영)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옥시공관리자과정은 한옥문화원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담당한다.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한옥과 문화’가 맡아 교육하게 된다.
한옥설계과정 교육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4개 기관에서 각각 약 45명 정도 교육한다. 관리자 과정과 캠프에서는 각각 25명을 교육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기숙사 숙박비와 식비는 개인 부담이다.
기관별 교육생 선발대상 및 기준 등 세부 사항은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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