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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과거 별명 '영·호남의 쓰나미'…무슨 뜻? [사진=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배우 온주완의 과거별명이 '영·호남의 쓰나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과 배우 송승현,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우 감독은 "온주완은 '영호남의 쓰나미'다"라며 "온주완이 과거에 꽤 여러군데 살았더라. 그래서'그때는 생활이 어땠냐'라고 물었는데 '사귀다 사귀다(더 만날 여자가 없어) 서울로 왔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송승헌은 "그런 얘기를 하면 나 같으면 '아니예요'라고 하는데, 온주완은 그렇게 강하게 부정하지 않는다"며 "온주완이 영호남권을 다 정리하고 서울로 온거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온주완에게 "대전에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라 묻자 온주완은 "내가 떴다하면 욕하는 정도였다. 하도 만났던 분들이 많아서, 만났던 친구들이 헤어진 지 얼마 안됐는데 다른 여자를 만나니까"라며 "서울은 쉽지 않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