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 3이닝 8실점하며 시즌 4패를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첫 승을 노리던 윤석민(27)이 3이닝 8실점하며 시즌 4패를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 소속 윤석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 산하 레일라이더스(Scranton/Wilkes-Barre RailRiders)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8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지난달 30일 콜럼버스 클리퍼스와 대결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했던 윤석민은 이날 데뷔 첫 승을 노리며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윤석민은 3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얻어맞고 8실점하며 크게 흔들렸다. 결국 윤석민은 4회 조기 강판됐다.
윤석민의 3이닝 8실점 소식에 야구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야구팬은 “지난 번엔 5이닝 무실점, 이번엔 3이닝 8실점이라니 기복이 심하다”며 “꾸준한 실력발휘가 메이저리그 승격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했다. 야구팬들은 “3이닝 8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지만 다음에 잘하면 된다”며 윤석민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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