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셸 위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1타차.
미셸 위는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2위 1회 등 ‘톱10’에 5차례나 들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2위를 달리다 허리 부상으로 주춤했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에 나섰다.
페테르센은 현재 세계랭킹 4위까지 내려앉앗다. 페테르센은 지난 주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 서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티 커와 김초롱(크리스티나 김.이상 미국) 등도 4언더파 67타의 공동 2위 자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이븐파 71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35위권에 그쳤다.
강혜지(24)와 제니 신(22·한화), 최운정(24), 이미향(21·이상 볼빅) 등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미셸 위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에서 열린 노스 텍사스 슛아웃 1라운드 10번홀에서 퍼팅을 한 뒤 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