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사진=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생존학생들이 합동조문을 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단원고 생존학생 75명은 30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참사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조문한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이날 조문을 마친 뒤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 안산의 한 수련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단원고 희생자를 비롯한 173명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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