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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사진=KBS 위기탈출 넘버원 홈페이지] |
28일 방송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안전사고 예방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와 응급의학과 김호중교수, 119특수구조단 김선제 대장, 승무원 오다영이 출연해 안전사고 예방 특집을 진행했다. 각 전문가들은 각종 재난을 맞았을 때 유용한 안전 상식을 공개하는 한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피해의 심각성을 알려 주목 받았다.
신영철 교수는 "미국 9.11테러 당시 겪었던 충격과 공포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이날 방송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판단하는 자가진단법과 함께 치료법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결방돼 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