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거래하는 IT업종도 포함
[뉴스핌=노종빈 기자] 필리핀 순방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조치를 28일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제재조치에는 러시아의 개인과 기업이 중심이 될 것이며, 특히 미국과 교역 거래를 하는 IT산업도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경제제재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단행될 추가적인 제재조치에는 금융업과 방위산업 부문까지 포괄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서방 진영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