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27일 다저스타디움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9피안타 6실점(6자책)하며 시즌 2패를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시즌 4승 사냥을 위해 등판한 류현진(LA다저스.27)이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팀은 1-6으로 크게 졌다.
류현진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실점하며 시즌 2패를 기록했다.
이날 4승을 예고하며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동안 공 89개를 던지며 1홈런을 포함, 안타 9개를 얻어맞고 6실점했다. 특히 1회 1, 2번 타자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경기 초반 흔들렸다. 다행히 1회 실점은 없었지만 투구수가 23개까지 늘어나며 고단한 경기가 예고됐다.
결국 류현진은 5회 등판 상황에서 홈런 한 개로 3점이나 허용하며 강판됐다. 류현진만 등판하면 더 고개를 숙이는 다저스 타선은 이날 로키스 마운드를 상대로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의 현재 방어율은 3.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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