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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서울시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서울도서관 건물의 현판을 담은 것으로 현판에는 노란리본과 함께 "미안합니다. 세월호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에서 노란리본을 나무에 매단 것에서 유래됐다.
SNS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는 이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실종자 가족들이 SNS를 열었을 때 프로필 사진을 보고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한편, 서울시는 세월호 사고 후부터 현장에 소방인력과 잠수부, 소방헬기, 구급차 등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