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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봤다" U-16 축구대표팀 아깝게 준우승

기사입력 : 2014년04월22일 11:22

최종수정 : 2014년04월22일 11:22

22일 프랑스에서 벌어진 U-16 국제축구대회 결승전 직전 결의를 다지는 한국국가대표팀. 앞줄 맨 오른쪽이 만회골의 주인공 이승우다.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한국대표팀이 이승우의 골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준우승했다.

한국대표팀은 22일 프랑스 몽테규에서 벌어진 2014 몬디알 몽테규 국제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석패했다.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이승우와 유주안 등 정예 멤버가 총출동한 한국대표팀은 전반 39분 코트디부아르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압박에 나선 한국대표팀은 후반 10분 이승우의 만회골이 터지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한국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와 양보 없는 일격을 주고받으며 결승전다운 화끈한 경기를 선보였다. 다만 후반 40분 코트디부아르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한국 골망을 흔들면서 순식간에 승부는 1-2로 기울어졌다. 한국대표팀으로서는 상대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것이 한스러웠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16세 이하 한국대표팀이 거둔 성과는 값지다. 이승우와 유주안 등 차세대 축구스타들의 기량을 확인한 자리였고, 무엇보다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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