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국방부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차량이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다수의 활동이 감지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 통합위기관리 TF(테스크포스)를 가동시켜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활동을 밝히기 어렵지만 군은 북한이 단기간에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해 위기관리 특별팀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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