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모예스 감독의 경질설을 부인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의 경질설을 부인했다.
맨유의 대변인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AFP통신'과 이메일 인터뷰에서 "모예스 감독은 경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다수의 영국 언론은 일제히 "맨유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모예스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으나 맨유는 이를 반박했다. 그러나 감독 교체 계획과 팀 운영 계획에 대해서 맨유는 "노코멘트(답변 불가)"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져 의구심을 남겼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를 오랫동안 이끌어왔던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며 경질설에 휩싸였다.
한편 모예스 감독의 경질설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모예스 감독 작년부터 경질설 나돌더니 이번에도 경질 아니라고?" "모예스 감독 경질은 너무 성급하다" "모예스 감독 그렇게 욕먹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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