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타파 측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도에 대한 루머를 반박했다. [사진=최기훈 트위터] |
18일 온라인 매체 뉴스타파 최기훈 기자의 트위터에는 "'뉴스타파'는 '민간잠수부 대충 시간이나 떼우라고 했다'고 보도한 적이 없습니다. 그건 MBN의 보도입니다"라며 "'배안에 사람이 있다'고 보도한 적도 없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엄중한 상황에서 정확한 보도가 생명입니다. 루머에는 적극 대응하겠습니다"라며 루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7일 뉴스타파는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정부 재난관리시스템 불신자초'라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뉴스타파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루머 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스타파 민간잠수부 루머, MBN 인터뷰때 나온 얘기구나", "뉴스타파 루머 억울하겠네. MBN 민간잠수부 주장은 거짓인가", "뉴스타파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도하고 MBN 민간잠수부 보도하고 헷갈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MBN은 민간잠수부 홍가혜 씨를 인터뷰하는 도중 "정부가 민간잠수부 보고 대충 시간이나 떼우라고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내보내 논란을 일으켰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