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비빔면, 볶음면 등 국물 없는 라면 10여 품목을 기존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고온현상을 시장에 반영해 작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비빔면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국물 없는 라면 10여 품목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팔도 비빔면(5+1입)을 3600원에, 삼양 열무 비빔면(5+1입)을 3450원에, 오뚜기 메밀 비빔면(5+1입)을 32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삼양 불닭 볶음면(5+1입)을 4090원에, 농심 찰 비빔면(20입)은 기존가 대비 30% 할인된 9800원에 선보인다.
박진호 롯데마트 인스턴터MD(상품기획자)는 "올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모디슈머 열풍으로 비빔면과 볶음면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내달 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빨라진 더위를 감안해 한 달 가량 빨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