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히메네스 끝내기 홈런 "한국프로야구 첫 안타가 끝내기포" [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
히메네스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LG전 2경기에서 수많은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며 1무1패를 거뒀던 롯데는 이날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히메네스를 1군에 등록해 4번 지명타자로 기용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히메네스는 10회 1사 1,2루에서 LG의 4번째 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3점포를 터뜨려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번 시즌 끝내기 홈런은 히메네스가 처음이며 통산 236번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