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창간11주년포럼] "테이퍼링 이후 투자 다각화 필요"(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등에 관심둬야"

[뉴스핌=한기진 기자]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후 전통적인 자산 배분이 아니라 투자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

뉴스핌이 9일 창간 11주년 기념해 개최한 '서울 이코노믹 포럼 2014'에서 블랙록, 핌코, 국민연금공단, 한국투자공사 등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이 내놓은 자산관리 방안이다.

◆ 블랙록 "한국, 테이퍼링 영향 긍정적", 핌코 "전통적 자산배분 안돼"

세계적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한국 경제가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으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데쉬밋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운용담당 CEO는 "한국경제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시장에서 좋은 혜택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데쉬밋(Marc Desmidt)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운용담당 CEO는 "한국경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경제에서 혜택을 입게될 것"이라며 "주택시장은 건설수요 증가와 재고율 하락을 맞게될 것이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객 수는 향후 2년동안 9%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관광 수요가 늘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선진국 주식시장 '거품론'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선진국 주식은 지난해 말 형성됐던 주식가격이 전년보다 오르긴했지만 거품이 끼었다고 하긴 어렵다"며 "특히 일본은 다른 선진국보다도 아직 저렴하게 형성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리스크를 선별해서 투자해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면 공격적인 투자를 하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투자 시나리오로는 한층 조심스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랙록과 더불어 세계적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핌코(PIMCO)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라 전세계 시장도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전통적인 자산 배분이 아니라 투자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브라이언 베이커(Brian P. Baker) 핌코(PIMCO) 아시아 최고경영자(사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가 테이퍼링을 축소하며 어느 정도 저금리가 유지되겠지만 금리가 정상화되는 추세"라며 "전통적인 자산포트폴리오인 주식 60%, 채권 40%가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지만 이제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국민연금, 2018년까지 해외투자 비중 20%이상 확대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포럼에서 해외투자규모를 2018년까지 180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은 "2018년가지 해외투자 비중을 20%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은 "협소한 국내자본시장을 극복하고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자산배분을 다변화하겠다"며 "2018년까지 해외투자 비중을 20%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 말 83조원이었던 해외투자 규모는 올해말 까지 130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는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이 수익률이나 리스크 측면에서 매력이 있는만큼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있을 때 대체투자, 해외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연금의 해외투자를 확대에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그는 "국내 운용사들이 국민연금과 해외투자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모색하면 좋겠다"고 했다.

◆ KIC, 기대수익률 둔화로 대체자산 투자 확대

한국투자공사(KIC)는 자산운용 방향을 전통자산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하락할 수 밖에 없어 대체자산 투자를 늘리고 시장 상황에 민감한 자산 배분 쪽으로 정했다.

추흥식 한국투자공사 CIO(투자운용본부장)은 "채권,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점차 하락할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 도래는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특히 채권은 지난 30년간 매년 8%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산군들의 차별화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반병희 뉴스핌 부사장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돌입하면서 자산관리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통일포럼을 통해 생존의 차원을 넘어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어떻게 통일 시대에 나아갈지 고민의 장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오석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추경호 기재부 1차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New Normal)와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 비춰 매우 시의 적절한 주제로 의미있는 토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