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파수닷컴이 '시큐어코딩 의무화'에 따른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4일 코스닥에서 파수닷컴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만3800원을 기록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DRM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은 허가된 사용자가 허가된 권한 내에서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허가된 사용자로 1차 권한을 제어하고 2차로 특정 장치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정부 인증이 없어 공공기관 발주는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초 업계 최초로 CC인증을 받아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