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4/02/20140402000285_0.jpg)
영화 '역린' 한지민, 현빈을 자동차로 칠 뻔….
[뉴스핌=강소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 건대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이 한지민이 현빈을 자동차로 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지민은 "감독님과 미팅을 하기 위해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앞에 보행자가 있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런데 현빈 씨가 있었다. 그게 현빈씨와 첫 만남이었다"고 고백했다.
현빈은 "나는 사실 잘 몰랐다. 사무실 앞이라서 사무실에 들어가다가 생긴 일"이라고 전했다.
현빈의 제대 복귀작인 '역린'은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살아야 하는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역린'에는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현하며, 오는 30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