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알렉산더 뷔트너(오른쪽)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아르연 로번의 슛을 차단하고 있다. 이날 맨유와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맞붙어 1대1로 비겼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경기가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바이에른 뮌헨(뮌헨)과의 경기는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난 맨유는 네마냐 바디치가 루니의 코너킥을 헤딩 선제골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이어 멘유의 선골이 터뜨린지 9분 만인 후반 22분 뮌헨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동점이 됐다.
한편 누캄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와의 경기도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디에구에게 중거리 슈팅을 얻어 맞으며 끌려갔다. 후반 26분 네이마르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역전에는 실패해 2차전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을 안게됐다.
챔피언스리그 무승부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보느라 잠도 못자겠네" "챔피언스리그 역시 축구 볼 맛이 난다" "채미언스리그 흥미진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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