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ESPN 선정 '오늘의 수훈선수' 1위에 뽑혀 화제다. [사진=AP/뉴시스] |
3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ESPN이 선정한 '오늘의 수훈선수' 1위에 올랐다.
7이닝 동안 88구를 던지며 안타 3개만을 내준 류현진은 완벽한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후 구원 투수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그러나 윌슨이 3점을 내주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ESPN 류현진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해외 언론에게 인정받다니", "류현진, 정말 대단하다", "류현진, 승까지 땄으면 더 좋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위 류현진에 이어 2위는 6회 말 동점 홈런을 쏘아 올린 세스 스미스, 3위는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크리스 데노피아가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