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발사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8일 한화테크엠 아산1공장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래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및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해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의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 첫 착수 후 지금까지 약 200여개의 산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로템이 발사체 추진기관 시스템 시험설비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발사체 총조립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업들의 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미래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연의 역량을 총결집할 수 있도록 산업체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와 발사체 산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