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제과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10여분만에 통과시켰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신항범 롯데제과 마케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또한 사외이사로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하고 송영천 법무법이 세한 대표를 신규선임했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롯데제과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 음ㆍ식료품 도ㆍ소매업 음ㆍ식료품 도ㆍ소매업 ▲ 음식료품을 포함한 각종상품을 판매하는 종합소매점업 ▲ 주류 판매업 ▲ 자동판매기 영업 ▲ 전기제품 계산 계량기기의 판매업 ▲ 종합소매점 운영을 포함한 가맹점 구성 및 운영지도 ▲ 광고물 제작 및 판매업 ▲ 캐릭터사업 ▲ 관광 및 외식업 관련 서비스 교육훈련 ▲ 각종 서비스 대행업 ▲ 전 각호에 부대되는 사업 등 정관변경 안건도 처리했다.
한편 롯제제과는 지난해 매출액 1조6100억원, 영업이익 1096억원, 당기순이익 73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