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는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채욱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규선임했다.
강대형 법무법인 KCL 상임고문과 김종율 목원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또한 이상돈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강대형 이사는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쳤다. 그는 공정위 총괄정책과장, 소비자보호국장을 비롯해 독점국·경쟁국·정책국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지내며 현재 법무법인 KCL 상임고문,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
이날 주총은 제1호 의안인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2호 의안인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4호 의안인 :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순서로 진행했다.
이사보수한도(90억원)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처리했다. 현금배당은 주당 950원(시가배당율 0.9%)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CJ는 지난해 매출액 18조8616억원, 영업이익 7860억원, 당기순이익 322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