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양사(대표 김정)는 20일 서울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열고 채완병 사내이사와 이장운 감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신임 이사인 채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1982년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국내외플랜트 건설업무, SCM실 설비자재팀장, 경영지원실 총무팀장, 경영기획실 PI팀장, 용기BU장을 거쳐 2013년부터 화학2그룹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번에 삼양사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 신임 감사는 1948년생으로 1974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삼양사 재경실장,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무역BU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삼양사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김정 대표이사 사장, 문성환 대표이사 사장, 김유승 사외이사, 김진배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또한 삼양사는 보통주 1000원(현금 20%), 우선주 1050원(현금 2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2829억원, 세전이익 3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영목표로 매출액 1조3540억원, 세전이익 400억원을 설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